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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정부지원금 총정리｜생계급여·아동수당·농어촌기본소득 한눈에

2026년부터 달라지는 정부 복지 지원금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생계급여 대폭 인상,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 농어촌기본소득 신설 등 주요 내용을 카드 형식으로 쉽게 확인해 보세요.

1. 생계급여 대폭 인상

2026년 기준중위소득이 역대 최대인 6.51% 인상되면서 생계급여가 크게 늘어납니다. 월 소득이 전혀 없는 4인가구 기준으로 한 달에 207만8000원을 받게 됩니다. 이는 2025년 195만1000원에서 12만원 이상 증가한 금액입니다.

정부는 "시대 변화의 충격을 가장 빨리 크게 받는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 책무"라며 저소득층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해 생계급여를 4인가구 기준 매월 200만원 이상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준중위소득은 전 국민을 소득 순으로 한 줄로 세웠을 때 가운데에 해당하는 소득으로, 각종 복지 지원의 기준이 됩니다. 관련 예산도 8조5000억원에서 9조2000억원으로 증액되었습니다.

요약: 4인가구 기준 월 207만8000원, 전년 대비 12만원 인상

2026년 정부지원금 총정리｜생계급여·아동수당·농어촌기본소득 한눈에

아동수당 지급 연령이 대폭 확대됩니다. 2026년에는 만 7세에서 만 8세 이하까지 확대되며, 임기 내에는 만 12세 이하까지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출생률 반등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추진되는 이번 조치로 더 많은 가정이 아동수당 혜택을 받게 됩니다. 2026년에 추가되는 관련 예산만 5238억원에 달합니다.

아동수당은 만 8세 이하 모든 아동에게 월 10만원씩 지급되는 보편적 복지 제도로,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지원금입니다. 소득이나 재산과 관계없이 모든 가정이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육아 지원이 됩니다.

요약: 만 8세까지 확대, 임기 내 만 12세까지 단계적 확대

인구감소지역 주민을 위한 농어촌기본소득이 새롭게 도입됩니다. 인구감소지역 6개 군에 거주하는 주민 24만명에게 월 15만원의 기본소득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2026년 2000억원을 투입해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농어촌기본소득에 총 1703억원이 신규 편성되었습니다.

이는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획기적인 정책입니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자동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요약: 인구감소지역 6개 군 주민 24만명에게 월 15만원 지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사업에 1조1500억원이 배정되어 총 24조원의 지역화폐 발행을 지원합니다.

이는 윤석열 정부 시절인 2023~2025년 3년간 예산안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여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지역 상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상생 정책입니다.

요약: 1조1500억원 배정, 총 24조원 규모 발행 지원

각 지원금별로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이 다릅니다. 생계급여는 주민센터나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수당은 자녀 출생 시 자동으로 안내받게 됩니다. 농어촌기본소득은 해당 지역 거주자에게 별도 신청 없이 지급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관할 주민센터에 문의하시면 친절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요약: 주민센터, 복지로 사이트,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 문의

2026년 정부지원금 총정리를 통해 생계급여, 아동수당, 농어촌기본소득 등 주요 복지 정책의 변화를 확인하셨습니다. 놓치지 말고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