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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이자 부담으로 힘드신가요? 소상공인 대출갈아타기 제도를 활용하면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여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연 7~10%의 시중은행 대출을 연 3~4%대의 정책자금으로 갈아타면 매달 수십만 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부터 필요 서류, 갈아타기 절차까지 상세히 정리했으니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소상공인 대출


1. 대출갈아타기란?

소상공인 대출갈아타기는 기존에 받은 고금리 대출을 정부 지원 저금리 대출로 전환하는 제도입니다. 코로나19 이후 많은 소상공인이 급하게 시중은행이나 저축은행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았지만, 이자 부담 때문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갈아타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금을 일시 상환하고 새로운 저금리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대출 원금은 그대로 유지되지만 금리가 크게 낮아져 실질적인 부담이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5,000만 원을 연 8%로 빌렸다면 연간 이자가 400만 원입니다. 이것을 연 3.5%로 갈아타면 연간 이자가 175만 원으로 줄어들어, 매년 225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5년이면 1,125만 원의 이자 절감 효과가 발생합니다.

요약: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하여 이자 부담 경감

2. 신청 자격 조건

대출갈아타기를 신청하려면 기본적으로 소상공인이어야 합니다. 소상공인의 정의는 업종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상시 근로자 5인 미만의 제조업, 10인 미만의 서비스업 등이 해당됩니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하고 실제로 사업을 운영 중이어야 합니다.

기존 대출이 있어야 합니다. 시중은행,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등 금융기관에서 받은 사업자 대출이 대상입니다. 다만 정책자금은 갈아타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이미 저금리 정책자금을 받았다면 추가로 갈아탈 수 없습니다.

신용 상태가 일정 수준 이상이어야 합니다.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중이거나 3개월 이상 연체 중인 경우 신청이 어렵습니다. 다만 단기 연체는 해소 후 신청 가능합니다.

세금 체납이 없어야 합니다.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경우 신청이 제한되므로, 체납액이 있다면 먼저 납부하거나 분할 납부 약정을 해야 합니다.

사업 실적이 확인되어야 합니다. 최소 6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했고, 매출이 발생하고 있어야 합니다. 휴업 중이거나 폐업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없습니다.

요약: 소상공인, 기존 고금리 대출 보유, 신용 양호, 세금 체납 없음, 사업 운영 중

3. 갈아타기 가능한 대출 종류

시중은행 일반 신용대출이 가장 많이 갈아타는 대상입니다. 특히 연 6% 이상의 고금리 신용대출은 갈아타기 효과가 큽니다. 국민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의 사업자 대출이 모두 포함됩니다.

저축은행이나 상호금융 대출도 대상입니다. 저축은행은 금리가 연 10% 이상인 경우가 많아 갈아타기 효과가 매우 큽니다.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수협, 농협 등의 대출도 가능합니다.

마이너스 통장 형태의 한도 대출도 갈아탈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사용 금액 기준으로 갈아타게 되며, 한도 전체를 갈아타는 것은 아닙니다.

담보대출도 일부 가능합니다.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 담보 가치 평가 후 갈아타기 여부가 결정됩니다. 다만 전세자금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은 제외됩니다.

반면 정책자금, 학자금 대출, 개인 신용대출 등은 갈아타기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사업과 직접 관련 없는 대출은 전환할 수 없습니다.

요약: 시중은행 신용대출, 저축은행 대출, 한도대출, 일부 담보대출

4. 금리 및 한도

갈아타기 후 적용되는 금리는 보통 연 3~4%대입니다. 구체적인 금리는 신청자의 신용 등급, 사업 실적, 담보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신용이 우수하고 사업 실적이 좋으면 연 3%대 초반의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에서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기존 대출 잔액이 3,000만 원이면 최대 3,000만 원까지 갈아탈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용 평가 결과에 따라 전액이 아닌 일부만 승인될 수도 있습니다.

최대 한도는 업체당 1억 원입니다. 여러 개의 대출을 합쳐서 갈아타더라도 총액은 1억 원을 넘을 수 없습니다. 1억 원을 초과하는 부분은 기존 조건대로 유지되거나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상환 기간은 5년이 일반적이며, 최대 7년까지 가능합니다. 거치 기간은 1년이 제공되어, 첫 1년은 이자만 납부하고 이후부터 원금을 분할 상환하면 됩니다.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습니다. 사업이 잘되어 여유 자금이 생기면 언제든지 조기 상환할 수 있으며, 별도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요약: 연 3~4%대 금리, 기존 대출 잔액 범위 내, 최대 1억 원, 5~7년 상환

5.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습니다. 회원 가입 후 대출 갈아타기 메뉴에 들어가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기존 대출 정보, 사업자 정보, 재무 정보 등을 입력해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를 스캔하거나 사진으로 찍어서 업로드합니다. 서류가 미비하면 심사가 지연되므로, 미리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빠짐없이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프라인 신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나 협약 금융기관 지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담당자가 상담하면서 필요한 서류를 안내해 주고, 신청서 작성도 도와줍니다. 혼자 준비하기 어렵다면 오프라인 신청이 더 편리합니다.

신청 후 약 1~2주 정도 심사 기간이 소요됩니다. 서류가 완벽하고 신용에 문제가 없으면 더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 승인되면 기존 대출 금융기관에 상환하고, 새로운 대출이 실행됩니다.

요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또는 지역센터 방문

6. 필요 서류

기본 서류로는 사업자등록증 사본이 필요합니다. 현재 유효한 사업자등록증이어야 하며, 휴업 상태가 아니어야 합니다.

대표자 신분증 사본도 제출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이면 됩니다.

기존 대출 증빙 서류가 중요합니다. 대출 계약서 사본, 최근 6개월 거래 내역서, 대출 잔액 증명서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금융기관에 요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재무 관련 서류도 필요합니다. 최근 1년간 부가가치세 신고서, 종합소득세 신고서, 매출 증빙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합니다. 간이과세자는 간이과세자용 신고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국세 및 지방세 납세 증명서는 필수입니다. 국세청 홈택스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체납 내역이 없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사업장 임대차 계약서도 제출합니다. 본인 소유 건물이면 등기부등본을 제출하면 됩니다.

요약: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기존 대출 증빙, 재무서류, 납세증명서, 임대차계약서

7. 심사 기준 및 주의사항

심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환 능력입니다. 최근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지, 영업이익은 흑자인지, 기존 대출을 성실히 상환해 왔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신용 등급도 중요한 평가 요소입니다. 신용 점수가 높을수록 유리하며, 낮은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신용 등급이 다소 낮아도 사업 실적이 좋으면 승인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시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기존 대출의 중도 상환 수수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대출은 중도 상환 시 수수료가 발생하므로, 이를 감안하여 실제 이득을 계산해야 합니다.

둘째, 갈아타기 과정에서 며칠간 대출 공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존 대출을 먼저 상환하고 새 대출이 실행되기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이 기간 동안 운영 자금이 필요하면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셋째, 갈아타기 후에도 성실히 상환해야 합니다. 연체하면 불이익이 크고, 향후 추가 지원을 받기 어려워집니다.

요약: 상환 능력과 신용 평가 중요, 중도상환 수수료 확인, 대출 공백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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